javascript 공부하고 싶어서 신청한 우아한 테크코스.

 

나는 테스트 결과에서 통과한 상태였다. 통과하고 기분 좋아서 담배도 2개 연속으로 폈다.

그런데 제출 1분전에 이전 커밋이 더 마음에 들었고, reset을 통해 커밋을 바꾸어서 제출했다.

 

이렇게 됐다. 고칠 시간도 없이 제출 완료. 잠깐 멍해졌다. 사실 지금도 그렇다.

커밋 로그를 잘못 적었다. 마감 1분전에 바꿀 결심을 한 내가 일단 이상하고, 와중에 급하다고 커밋 로그도 대충 보고 아주 완벽했다.

1주차 과제는 쉬운편이었지만, 자바스크립트가 처음이라 헤맨 부분은 많다.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오류가 있었다. 이건 1주차 리뷰에 적도록 하겠다.

아무튼 그 오류를 해결해서 테스트 통과 시켰는데, 이렇게 허무한 결과를 받은 게.. 크게 후회했다. 돌발 행동을 하지 말자.

물론 4주차까지 진행되고, 프리코스는 최소한의 기준으로 참고한다고 들었지만,

어찌됐든 1주차가 이러한 결과로 남는다는 사실에 맘이 편치 않다.

붙고자 하는 생각도 크게 없었는데, 이렇게 되니까 아쉽다. 그냥 아쉽다.

 

그냥 잊고 열심히 해야겠다. 잊고 열심히.

 

후회에 시간 낭비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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